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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이론과 도시담론/digital visualization

건축렌더링스타일과 경향성 에 대하여

by 디씨즈티미 2020. 3. 26.

Render style

 

렌더 스타일은 절대적인 어떤 것은 아니나 이는 참고하기 좋은 것이므로 이 보고서에 실는다

 

 

 

 

이는 위 링크의 영상에 기반한 렌더의 7가지 분류이다.

 

1.스케치 스타일이라는 렌더 스타일은 위의 설명 대로 손으로 그린 것을 스케치하거나 post digital sketch를 한 것이다. 이는 section에 적용이 가장 많이 되는 drawing 스타일이며 위의 npr 스타일의 아류라고 할 수 있다.

 

 

2.I feee happy라는 렌더는

 

Bigoma에 사용하는 렌더 스탕리이다. 굉장히 낭만적이고 노란색의 이미지가 강조되는 이미지라고 할 수 있다. High saturation을 주는 것이라는 설명처럼 줄 수 있다. 이리헌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가 흔히 아는 사진 필터와 간단한 리터칭으로도 이러한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포토샵 플러그인 중 구글의 자회사인 nik collection과 현재 freeON1이라는 플러그인을 활용하면 이러한 이미지를 쉽게 만들 수 있다.

또한 이는 color filter를 활용한 기능이다. 특히 밝은 이미지인 노란색 yellow filter를 활용하고 최대한 쨍한 이미지를 만들면 된다. 이는 포토샵의 [image]-[adjustment]-하부 항목의 기능 등을 활용하면 리터칭이 가능하며 특히 이 중 level curves exposure를 활용하면 굉장히 밝은 톤의 이미지를 연출 할 수 있다.

 

 

[1 : 해당하는 기능들] [2 : 포토 필터] [3: 포토필터의 위치]

 

 

Before- after 다음과 같은 사진을 만들 때 포토필터를 활용하면 오른쪽의 이미지 처럼 만들 수 있다.

이러한 이미지의 reference로는 luxigon의 작품을 보면 많이 참고 할 수 있다.

 

 

http://www.luxigon.com/ 홈페이지

 

 

3.The icon은 말그대로 현실적으로 나타내는 것인데 앞에 I feel happy 는 다소 판타지 스럽다고 할 수 있다. The icon은 현실적인 그래픽을 만든 다는 점ㄹ에서 좋으나 이것이 현실과의 간격에서 불쾌함을 주는 uncanny valley를 범할 수 있기 때문에 또한 지나치게 현실적이게 오히려 자신의 작품의 질을 떨어 트릴 수 있다. 위의 I feel happy 등의 약간의 hyper realistic이 필요하나 이는 실무에서 필요한 그래픽 스타일이다.

 

4.Mysteria는 이전의 포토 필터의 기능에서 파란색 사진으로 굉장히 차갑고 으슥한 기분이 들도록 연출하는 것이다. 또는 level의 값을 낮추어 전체적인 사진의 분위기를 굉장히 차갑게 하는 것이다. 이는 굉장히 엄숙한 종교 건물이나 신비적인 건물의 양상에 많이 작용이 된다.

5.Light on

 

은 야경 이미지로 낮보다 오히려 밤의 이미지를 강조하여야 할 때 활용 된다. 그러나 밤에는 이용률이 적은 건물에는 오히려 썼을 때 웃긴 광경이 펼쳐질 수 있으니 유의 하여 건물에 컨셉에 맞게 넣어야 한다.

6.Is this real?

 

 

6번도 굉장히 좋은 렌더의 본질 : 현실감을 만들어낸다 이지만 학생 작품의 경우 시간을 많이 못 쏟는 경우가 많다. 사실 icon의 분류와 무슨 차이가 있는지는 막연하게 구분이 된다고 할 수 있다.

현실적으로 나타내기 때문에 빛 그림자 뿐만 아니라 녹슬음 재질의 반사값 등 모든 것이 디테일해야한다. 식물의 이끼 혹은 빛의 투과 등도 표현을 해야한다.

 

리터칭 중 가장 어려운 영역이다.

 

7 The one show

 

 

주변 건물을 디테일하게 표현 못하는 경우 주변의 건물들은 과감히 매스로 표현한다.

이를 통해서 오히려 집중하는 효과를 만들 수 있다. 이는 chapter 1clay rendering의 기법을 자신의 건물 이외에 모두 적용하면 된다.

 

한국의 렌더링 경향

 

다음은 실무와 학생의 공모전을 참고하여 한국의 렌더링 경향을 소개하고자 한다.

 

현상설계와 스케치업에 대한 단상이라는 한 건축사의 글을 보면 알 수 있다.

공공부문 현상설계에서는 흰색을 제외한 어떠한 재료적 특성 혹은 렌더링을 활용하여  ‘CG떡칠을 금하고 있다. 그래서 스케치업을 활용한 npr 렌더를 활용하여 결과물이 많이 나오게 되었고 이는 오히려 학생들의 작품에도 이러한 작품의 경향성 [사실상 현상설계를 제출할 때는 이렇나 디테일한 모든 것이 제출 될 수 없기에 기본설계의 영역에서 제출을 할 때가 많다. 학생 작품은 기본설계와 유사한 특성이 많기 때문에 이러한 작품의 경향성을 많이 따른다.]

심지어 이는 관공서에도 적용되는 예시이며 학생작품 들도 오히려 작품성을 강조하기 위해서 이러한 작품적인 경향성을 보인다.

 

한국에서 요즘 가장 혁신적인 건축 사무소 중 하나인 매스스터디스는 세종세무서 당선작에서 다음과 같은 공모전 지침에 맞게 작품을 냈다.

 

스케치업은 이러한 발주에 가장 적합한 툴이다. 만약 실무에 영역이 들어간다면 꼭 스케치업을 배우기를 추천한다.

 

 

 

 

 

 

한국 로봇 과학관 현상설계에서는 이를 오히려 오히려 디지털 느낌이 많이 나는 라이노의 뷰포트를 활용하여 작업하였다. 이렇듯 오히려 재료의 디테일함과 세부적인 사항이 없을 경우 괜히 uncanny valley를 범하는 오류를 만들지 말자.

 

학생 작품의 경향성

 

다음과 같은 작품을 보더라도 메인 렌더샷을 오히려 과감하게 회화적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러한 작품의 경향성은 단순하게 렌더를 통해서 결과물을 만들어내기보다는 보다 창조적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것이다. 도한 매스감과 전체적인 이미지를 드러내는데 오히려 효과적이다.

 

 

또한 이도 lh 공모전이다. 근린 단위의 큰 규모에서 렌더샷을 찍어야 했으므로 오히려 과감하게 clay render를 활용하였다.

다음은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수상작이다.  작품을 보더라도 렌더를 사실적이지 않고 오히려 회화적으로 만화적으로 접근하고 있는 경향성을 보인다. 지나치게 사실적인 것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신만의 그래픽 스타일을 강조하는 것이 당선 결과물에도 좋다.’

 

 

사진과 render의 상호 연관성

 

사실 렌더는 사진을 합성하여 만들어내는 과정이다. 이는 art-works를 만들어내는 사람들과의 작업 과정과 많이 유사하다. 즉 가위로 오려내서 collage 하는 것처럼 하나의 digital collage 의 영역이다. 그래서 사진처럼 구도나 iso 값을 렌더 셋팅에서 매우 중요하게 살펴보아야 한다.

 

그래서 렌더를 가르치는 전문 강사들도 다음과 같은 구도를 강조한다.

 

어떻게 구도를 잡는 가도 매스감이나 공간감 혹은 보여주고 싶은 부분을 강조하기 위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대충 구도를 잡아서는 안 된다. 물론 아름다운 것을 넘어 중요한 공간의 프로그램을 보여주는 것 또한 중요하다.

 

 

 

위 두 사진은 대표적인 중앙구도와 수평 수직 구도의 법칙이다. 사진의 구도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전문가가 쓴 사진을 어떻게 찍는지에 대한 자료등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 책을 참고하기 바란다. 또한 한동대학교 수업인 digital photography를 듣는 것 또한 추천한다.

 

판넬을 배치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색의 통일이다. 학생 작품은 지나치게 색이 많은 것이 좋지 못하다. 그렇기 때문에 판넬의 색을 최대 3개에서 네 가지로 제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렌더링이 아니라 도면을 칼라링 하는 과정에서 굉장히 중요한 과정이다.

 

 

참고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4JIgJueL0P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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