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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이론과 도시담론/digital visualization

비사실적렌더링에 대한 고찰 NPR Rendering

by 디씨즈티미 2020. 3. 25.

Non photorealistic render

 

Non photorealistic render : 비사실적 렌더링(非寫實的-, Non-photorealistic rendering, NPR)은 컴퓨터 그래픽스의 영역 중 하나인데 사실적인 렌더링 이외의 다양한 표현 양식을 사용하느 ㄴ것이다. 사실주의에 중점을 두었던 이전의 방식과 차별점으로, NPR은 회화나 드로잉도해만화 같은 사실적이지 않고 인공적인 느낌을 지향한다. 자주 등장하는 예로 만화 같은 그림을 묘사하는 비디오 게임 영화산업에서 사용하는 툰 셰이딩이 존재한다.

 

위키백과는 다음과 같이 비사실적 렌더링을 정의 하고 있다. 사실상 이는 컴퓨터 그래픽스 즉 전산전자 공학부에서 다루는 영역이 크므로 이러한 공학적 원리가 어떻게 되는 지를 규명하기 보다는 이를 어떻게 활용 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춰서 그리고 왜 이것을 사용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한다.

이는 굉장히 실험적이고 오히려 학술적(학생?설계)에 해당하는 영역이 큰데 정말로 많은 회사들이 3d를 뛰어넘어 인간의 감각을 자극 하는 4d 의 영역처럼 작업하는 경우가 많다. luxigon같은 회사는 렌더로 보여줄 수 있는 허구의 영역이 현실을 뛰어넘는 감각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러한 작품들은 굉장히 사실을 뛰어넘은 hyper real 혹은 낭만주의적인 작품의 경향성을 띄는데 워낙 많은 composition의 결과물이기에 사진합성전문가가 보더라도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 그러나 학생들은 이러한 작품들을 보지만 그러한 고도의 전문적 기술력이 없기 때문에 uncanny valley를 범할 수 있다.

 

위 그래프는 uncanny valley라는 영역에 대한 그래프로 본래는 3d 그래픽 혹은 애니메이션 영역에서 사용되는 그래프이다. 그런데 이것이 건축에도 적용이 될 수 있다. 학생들의 작품은 부단한 노력으로 retouching의 과정을 겪지만 uncanny valley의 영역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오히려 작품을 간결하고 ‘회화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불쾌함을 덜어줄 수 있는 장치가 되어진다.

적당한 현실성과 허구성을 갖춘 ‘collage rendering’이나 ‘post digital rendering’이 이에 해당한다.

    

 

이러한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넣는 사람이나 사물을 합성할 때(혹은 리터칭)할 때 완전히 현실적인 것을 갖고 오는 것이 아니라 실루엣으로 된 사람을 넣거나 재질들을 너무 디테일하거나 사실적인 효과등을 주지 않고 현실감을 떨어트리기 위해 주변의 건물들은 clay render로 표현한다던지 landscape components에 opacity를 주는 방식으로 비사실적인 렌더링을 표현 할 수 있다.

 

아니면 sketchup의 renderer인 piranesi를 활용을 하면 완전히 classic한 회화처럼 보이게도 활용 할 수 있다. 사실 clay render는 적극적으로 npr render(약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다.

 

Npr의 유형에는 painting, drawing, technical illustration, and animated cartoons. 등에 오마주를 받은 영역등이 존재하기 때문에 사실 line art만을 npr이라고 보기에는 어렵다. 회화적이거나 지나치게 현실적이지 않은 것은 npr이라는 큰 분류학적인 의미를 지닌다.

 

그렇다면 왜 npr을 활용해야 하는 것인가? Npr의 필요성은 도대체 무엇인가? Npr 특히 line art를 통해서 필요한 정보만을 전달 할 수 있다. 우리가 모형을 만들 때 혹은 렌더링을 할 때 주변과의 조화를 보여줘야 하는 경우에는 분명히 현장 조감도 처럼 디테일하게 실제 건물과 함께 배치된 모습을 보여줘야 하나 때로는 과감히 이러한 것들을 생략하여 정보를 전달 할 필요가 있다. 너무 많은 정보의 유통으로 인해서 사람은 일시적으로 뇌의 과부하가 걸릴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간략한 다이어그램과 매스적으로 나타낸 axonometric 혹은 아류의 다양한 production은 오히려 렌더를 한 것보다 이 건물에 대한 information을 효과적으로 전달 할 수 있다. 현재 대한민국의 학생 공모전의 경향성을 보더라도 렌더를 우수하게 잘한 작품이 인정을 받긴하나 이러한 npr 렌더를 활용한 작품 등이 오히려 효과적으로 당선되었다.

 

다음은 작년 2018년도에 삼성물산이 조경 브랜드를 새로 론칭하면서 만든 삼성 에버스케이프 공모전에 대한 1등작품이다 이 작품은 강남 인근 테헤란로를 사이트로 두고 있는데 작품은 디테일하게 재료를 넣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non photorealistic 한 render의 경향성을 보이는 작품으로 필요한 색깔을 두 가지  정도로만 표현해서 작품을 효과적으로 전달 했다. 아쉽게도 전체적인 판넬의 graphic 일관성은 보지 못하엿으나 이 작품의 main render인 작품을 오히려 과감하게 이렇게 표현 함으로써 작품에 대한 설득력을 높였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기본설계 단계에서는 구체적으로 재질을 지정하지 않는 경우가 있기에 오히려 이런 경우에 맞는 표현이라고 볼 수도 있다.

 

피라네시를 활용한 작품 등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실무적인 영역에서는 피라네시는 잘 활용 되어지고 있지는 않으나 이를 활용해서 학생 작품 같은 경우에는 자기가 표현하고자 하는 의도를 명확하게 표현 할 수 잇는 것 같아 보인다. 물론 현실감이 있는 렌더가 좀 더 이뻐 보일 수 있으나 case by case로 표현하고자 하는 작품의 graphic style도 달라져야 하는 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피라네시에 대한 자료가 크게 많지는 않고 시중에서도 2010년도 기준으로 이후에는 vray 점유율이 크게 늘었다는 점 그리고 건축 시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의 수요보다는 결과물에 좀 더 초점이 맞추어져 있고 렌더는 뭐로 가든 포토샵 리터칭이라는 말이 있듯이 결과적으로는 어떤 렌더러로 작업을 했는 지 크게 중요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피라네시는 학생작품의 경우에는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판단되어지며 유튜브에서도 간간히 자료를 찾을 수 있다.

 

또한 이는 대한민국의 학생 공모전 수상작의 경향성을 보더라도 알 수 있다.

 

 

 

 

 

이러한 npr 렌더를 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나올 chapter4의 한국의 render tendency를 보면 알 수 있지만 한국의 render tendency는 npr 렌더의 분야에서 파스텔 톤으로 하여 색감을 굉장히 강렬히 하지 않는 현재의 그래픽 디자인의 경향성을 따른다.

 

위 두 이미지를 밑에 이미지로 만들기 위해서는 tree brush[형식 ; abr파일]을 인터넷에서 찾아서 opacity를 주면 된다. 또한 아래의 이미지로 합성하기 위해서는 blending mode의 기능을 알아야 한다.

포토샵 블렌딩 모드는 포토샵의 layer 칸에 있는 기능으로 레이어를 혼합하여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 기능이다. 이 기능은 가장 유용하며 리터칭을 할 때 필수적인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왼쪽의 창에 1번이 photoshop blending mode 칸이며 이를 클릭할 경우 오른쪽의 option이 나온다.

이는 스케치업의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다는 것과 마찬가지인데 스케치업의 스타일이라는 npr option을 제대로 활용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Practice2

 

 

다음과 같은 이미지를 아래와 같이 만들기 위해서는 포토샵에서의 효과 중 brush의 기반을 둔 툴을 알아야 한다. 이는 마치 여자가 빰에 볼터칭을 하듯이 세심한 터칭을 하여 만들어 낸 작품이다.

 

 

 

물론 이 작업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layer를 구분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좀 더 다양한 npr style의 렌더가 있으나 이러한 예제는 너무 무수하기 때문에 이 정도 까지로 정리한다.

 

다음은 스케치업의 스타일이 npr렌더 특히 건축의 영역에서 왜 가장 효과적인지 설명할 예정이다.

먼저 이 두 동영상을 시청하라

 

http://blog.naver.com/design_iyagi/220562098270

https://youtu.be/O5SFlGGDtZc

 

스타일은 다음과 같은 기능이다.

 

스타일은 다음과 같은 기능이다.

 

스타일은 스케치업에서 보여지는 선의 굵기나 색깔, 모양, 배경의 색깔, 재질등을 설정하고 저장할수 있는 기능이다.

스케치업의 display 그 자체를 결정한다고 보아도 될 정도이다.

잘 사용하면 마치 펜선작업이나, 수채화같은 감성적인 장면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스케치업 스타일을 customize 한 것들을 다운로드 받고 싶으면 다음과 같은 사이트에 들어가면 된다.

https://danieltal.com/sketchup-artists-free-beautiful-styles/

 

이를 좀 더 잘 활용 하기 위해서는 스케치업의 플러그인 중 sktech fx[유료]를 사용하여도 좋은 퀄리티가 나온다.

 

 

 

위는 스케치업의 스타일을 바꾸어 동일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이미지를 연출한 것이다.

 

이처럼 하나의 이미지라도 다양한 스타일의 이미지가 탄생할 수 있다.

 

 

다음과 같은 이미지도 straight line으로 되어 있던 것을 pen sytle로 변화한 것인데 너무 딱딱한 판넬에 좋은 이미지로서 작용 할 수 있다.  이에 어울리게 포토샵 후작업으로 마커의 효과를 준 것처럼 녹색 부분에 색을 입혔다.

 

보통 이러한 도시를 위한 다이어그램[studio quiipen_위 작품들의 대표주자이자 현재 해안 건축에서 건축 중]인 사람은 과감하게 도시에서 선택적으로 보여줘야 하는 것을 크게 세가지 색 흰색 검은색 녹색의 영역 세가지만으로 오히려 도시의 이미지를 더욱더 잘 보여주는 결과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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